말티즈 색칠 도안
우아한 말티즈 한 마리를 소개합니다. 이 품종 특유의 새하얗고 비단결 같은 털이 매력적이지요. 털빛이 워낙 순백색이다 보니, 아주 옅은 회색으로 음영만 살짝 더해 주면 우아한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복슬복슬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도안은 노인 여가 활동은 물론 요양시설, 데이케어센터, 두뇌 활동 프로그램에도 잘 어울리며, A4 용지에 깔끔하게 인쇄해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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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이야기
말티즈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소형 반려견 품종 가운데 하나로, 그 역사가 2천 년이 넘습니다. 이름은 지중해에 있는 작은 섬 몰타에서 따온 것으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기록에도 귀부인들이 품에 안고 다니던 새하얀 작은 개 이야기가 남아 있을 정도로 뿌리가 깊습니다. 이후로도 유럽 왕실과 귀족 사회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르네상스 시대의 그림에도 자주 등장했는데, 우아함과 변함없는 애정을 상징하는 존재로 그려지곤 했습니다. 사냥이나 목축처럼 특정한 일을 하도록 길러진 다른 품종들과 달리, 말티즈는 처음부터 오직 사람 곁을 지키는 반려견으로 사랑받아 왔고, 그래서 지금도 온순하고 다정하며 사람과 가까이 지내기를 좋아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도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말티즈의 상징인 새하얀 털입니다. 말티즈의 털은 비단결처럼 결이 곱고 순백색에 가깝기 때문에, 진한 색보다는 아주 옅은 회색이나 희미한 하늘색 정도로만 살짝 음영을 넣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등과 귀, 다리를 따라 털이 흘러내리는 방향을 따라 부드럽게 칠하고, 흰 종이 바탕을 넉넉히 남겨 두면 복슬복슬한 털의 느낌이 훨씬 잘 살아납니다. 진하고 또렷한 색은 표정을 살려주는 작은 부분들, 즉 동그랗고 까만 눈과 작은 단추 같은 코에만 아껴서 사용해 보세요. 검정이나 짙은 갈색으로 또렷하게 칠하면 표정이 한층 생동감 있게 살아납니다. 또한 말티즈를 단장할 때 즐겨 사용하는 정수리의 작은 리본에 밝고 경쾌한 색을 하나 골라 칠해 주면, 그림 전체에 사랑스러운 포인트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