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iraku

오키라쿠 — 일본에서 전 세계 시니어를 위해 전하는 무료 액티비티 & 문화 이야기

말 색칠 도안 (4개 중 2번째)

이 도안은 힘찬 몸과 흘러내리는 갈기, 꼬리로 시선을 이끕니다. 갈기의 긴 선을 따라 색칠하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리듬감 있는 작업이 되고, 그리다 보면 말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첫 번째 도안보다 조금 더 세밀해서 차분히 몰입하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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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소개

말은 수천 년 동안 사람과 함께 걸어온 동물입니다. 사람을 태우고 짐을 나르며, 밭일을 돕고 경주를 펼치기도 했지요. 인류의 역사 속에서 이렇게 한결같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 동물도 드뭅니다.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자태에 길게 흘러내리는 갈기와 꼬리를 지닌 말은 속도와 지구력을 갖추고 있으며,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과는 깊은 신뢰의 유대를 맺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말은 신성한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신사에 걸어두는 소원 목판인 '에마(ema)'라는 이름과 유래도 말을 바치던 풍습에서 비롯되었지요. 또한 '일이 잘 풀린다'는 뜻의 '우마쿠 이쿠(umaku iku)'라는 말이 말(우마)의 발음과 통하여, 말은 앞으로 나아가는 힘과 좋은 운을 상징하는 밝은 존재로 여겨집니다. 십이지 중 하나로 모든 세대에게 친숙한 만큼, 색칠하기에도 힘이 되는 소재입니다.

색칠공부 & 두뇌 훈련 활동으로서의 효과

색칠할 때 말은 밤색부터 회색, 흰색까지 색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고, 흘러내리는 갈기와 꼬리는 길고 시원스러운 선을 따라가는 재미를 줍니다. 근육에 음영을 넣어 힘 있는 몸을 표현하는 과정은 명암을 익히는 좋은 연습이 되며, 힘차고 생동감 넘치는 완성작은 간직하거나 장식해두기에도 희망찬 그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