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고양이 색칠 도안 (4개 중 3번째)
삼색고양이는 무늬가 놓이는 자리를 직접 정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작은 즐거움입니다. 여기에는 흰색을 살짝, 저기에는 따뜻한 갈색을, 그리고 검은색으로 무게감을 더해보세요. 가슴과 발은 옅고 부드럽게 남겨두고, 귀와 코에 은은한 분홍빛을 더하면 표정에 생기가 돕니다. 나머지는 마음 가는 대로 자유롭게 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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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고양이 소개
삼색고양이는 품종이 아니라 털 색깔의 무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흰색, 검은색, 주황빛 갈색이 불규칙한 얼룩무늬로 섞여 있는 털을 뜻하지요. 이 색이 유전되는 방식 때문에 삼색고양이는 거의 대부분 암컷입니다. 무늬가 나타나는 자리는 고양이마다 제각각이라 똑같은 무늬는 두 마리도 없는데, 그래서 오래전부터 조금은 특별한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일본에서는 삼색고양이가 마네키네코(maneki-neko), 즉 앞발을 들어 복을 불러들인다는 '손짓하는 고양이'의 대표적인 모델입니다. 마네키네코는 가게 입구나 집 안에 행운을 빌며 놓아두는 장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이렇게 밝고 다정하게 맞아주는 이미지는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친숙해서, 삼색고양이에는 따뜻하고 길한 느낌이 깃들어 있어 색칠하기에도 즐거운 소재가 됩니다.
색칠공부 & 두뇌 훈련 활동으로서의 효과
무늬가 어디에나 자리할 수 있다 보니, 삼색고양이 도안은 나만의 선택을 즐기기에 좋은 그림입니다. 어느 자리에 어떤 색을 넣을지 정하는 과정 자체가 상상력을 살짝 자극하는 즐거운 작업이지요. 무늬 안쪽을 깔끔하게 색칠하다 보면 손과 눈이 함께 움직이는 감각도 자연스레 길러지고, 완성된 고양이는 둥글고 부드러운 모습이라 어디에 놓아두어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