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고양이 색칠 도안 (4개 중 2번째)
이 도안은 살짝 졸고 있는 고양이의 둥글고 포근한 순간을 담고 있어서, 세 가지 털 색을 어디에 배치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적절한 자리에 무늬를 몇 군데만 넣어도 표정에 확실한 개성이 생기지요. 첫 장보다 조금 더 섬세해졌지만, 부담 없이 천천히 즐기기 좋은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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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고양이 소개
삼색고양이는 품종이 아니라 털 색깔의 무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흰색, 검은색, 주황빛 갈색이 불규칙한 얼룩무늬로 섞여 있는 털을 뜻하지요. 이 색이 유전되는 방식 때문에 삼색고양이는 거의 대부분 암컷입니다. 무늬가 나타나는 자리는 고양이마다 제각각이라 똑같은 무늬는 두 마리도 없는데, 그래서 오래전부터 조금은 특별한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일본에서는 삼색고양이가 마네키네코(maneki-neko), 즉 앞발을 들어 복을 불러들인다는 '손짓하는 고양이'의 대표적인 모델입니다. 마네키네코는 가게 입구나 집 안에 행운을 빌며 놓아두는 장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이렇게 밝고 다정하게 맞아주는 이미지는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친숙해서, 삼색고양이에는 따뜻하고 길한 느낌이 깃들어 있어 색칠하기에도 즐거운 소재가 됩니다.
색칠공부 & 두뇌 훈련 활동으로서의 효과
무늬가 어디에나 자리할 수 있다 보니, 삼색고양이 도안은 나만의 선택을 즐기기에 좋은 그림입니다. 어느 자리에 어떤 색을 넣을지 정하는 과정 자체가 상상력을 살짝 자극하는 즐거운 작업이지요. 무늬 안쪽을 깔끔하게 색칠하다 보면 손과 눈이 함께 움직이는 감각도 자연스레 길러지고, 완성된 고양이는 둥글고 부드러운 모습이라 어디에 놓아두어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